대출을 받으려면 휴서울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잠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인천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사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한00씨(24)를 배합해 25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혀졌다. 이중 24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북부지검은 14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작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5개월간 대부회사를 가장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4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울산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7억원 상당의 휴일산화 100대와 유심칩 1800개를 건네취득했다.
건네 받은 휴울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6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고양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다.
경찰은 지난 10월26일 '대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는 112 연락으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핸드폰 매입책 안00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었다.
지난 8월5일 안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세종북부지검은 경찰에 9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김00씨를 함유한 일당들을 문화상품권휴대폰결제 순차적으로 검거했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불포함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생각할 수 없는 점모임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급전대출', '무직자대출' 등으로 인터넷에 광고하고 피해자들이 개통한 휴대전화 요금과 소액결제액은 자신들이 알아서 해지해주겠다고 속이것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별히 한00씨는 해당 단체의 총책으로 대출상담책 8명, 고객정보수집책 8명, 대포폰매입책 12명 등을 구성해 단체를 만들고 범행을 공모해 범죄단체조직활동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10대 초중반 연령대에 단체를 결성해 금전적 사정이 힘겨운 청년, 무직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하고 일부 피고인들은 범죄 수익으로 명품 국산차 등을 타고 다녔다.
검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함께 해결했다고 설명하였다. 검찰 관계자는 '검경 수사실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함께 해결했다'며 '수사공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제공하고 경찰은 빠르게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주로을 입건, 구속했다'고 이야기 했다.